■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박점규 / 직장갑질119 집행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높아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현재 실태는 어떻고 당장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들어보겠습니다. 직장갑질 119의 박점규 집행위원 연결해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박점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카메라를 잠깐 보셨으면 좋겠는데. 좋습니다. 코로나19가 지금 12개월째 이어지고 있잖아요. 그동안 직장을 잃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의 상담요청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박점규]
월급이 깎이고 무급휴직을 강요당하고 그리고 해고나 권고사직을 강요당하는 그렇게 해서 직장을 잃었다는 제보가 정말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동안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제보를 전수분석했더니 해고가 25%, 임금삭감이 27%, 50% 이상이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제보였습니다. 지난 8월에도 코로나2.5 단계 때문에 무급휴직과 해고 제보가 많았는데 내일부터 또 이런 제보가 많이 들어올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해고가 25%, 임금삭감 27%. 얼마나 어려우실까 싶습니다. 모두 다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분야별 또 업종별로 보면 어떤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상담이 제일 많은지요.
[박점규]
코로나 단계가 높아지면 영업금지가 되는 업종들이 생기잖아요. 바로 그게 영향을 미쳐서 저희에게도 학원이나 실내체육시설, 피트니스센터 이런 데들이 바로 제보가 굉장히 많고요.
그다음에 9시 이후에 영업이 금지된 업종들에서 영업을 할 수 없으니까 무급휴직을 보낸다. 이런 대형음식점, 마트, 프랜차이즈, 제과점, 카페 이런 제보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또 야간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없으니까 대리운전기사 이런 제보들도 많습니다. 저희가 걱정하고 있는 것은 예전에는 서비스직 제보만이 많았는데 최근에 와서는 회사가 어려우니까 나가라고 한다는 사무직, 생산직 제보가 늘어나고 있어서 이게 코로나 위기가 다른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거 아닌가, 이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학원, 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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